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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물원&야생공원/태국 롭부리 원숭이 축제

나홀로 태국 여행(1) 숙소와 항공권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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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태국 롭부리에서는 원숭이 축제가 열린다. 원숭이를 위한 축제라는 점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혹은 특이한) 축제가 되었고 이미 여러차례 뉴스를 통하여 국내에 소개 되기도 하였다. 


태국 국왕의 서거로 인하여 유명 축제들이 줄줄이 규모가 축소되거나 개최 자체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내년으로 계획을 미룰까도 생각하였으나 일단 마음먹은대로 실행에 옮겨 보기로 했다. 


자유여행이기에 항공권과 숙박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전에 예약을 하였다. 본격적으로 예약을 알아본 것은 여행30일정도를 남겨둔 때 부터였다. 


먼저 항공권은 하나프리를 통하여 예약을 했다. 


11월이라는 시기가 어찌보면 여행 비수기이기에 태국행 왕복항공권은 저가항공사의 경우 대략 30만원 안팍이었고 KAL, ASIANA같은 경우에는 40~50만원대였다. 


한국 항공사들 비행기 출발시간은 대체로 저녁 19시 이후 도착시간은 태국 현지시간으로 자정 전후가 되었다. 


만약 오전이나 정오정도에 출발하는 항공사를 원한다면 타이 항공이나 베트남 항공과 같은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되지만 일단 국적기를 타기로 했다. 


저가 항공사와 대형 항공사의 항공요금이 20만원 가까이 나기 때문에 태국 물가를 고려하니 20만원은 꽤 큰 돈이었다. 태국 현지의 4일 숙박비에 해당 할 정도로....


방콕이나 유명 관광지 유명 호텔의 숙박비는 하루에 20-30만원 이상 하는 곳도 있지만 나와 같은 나홀로 여행객들이 묶는 호텔의 경우 3-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여하튼 비행기는 제주 항공으로 예약을 했다. 왕복 항공료 27만 4천원


저가 항공사의 경우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콕까지 6시간이 소요되는데 물 이외에는 사먹어야 한다. 과자, 사발면, 콜라....전부.... 


그리고 수면 중 덮을 담요를 준다던가 이런 서비스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앞 좌석에 붙은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호사를 바라지도 않아야 한다. 


그냥 가만히 자리에 앉아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각자 알아서....


저가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탑승 전 간단한 음료와 과자부스러기와 빵 쪼가리 챙기기를...


항공권을 확보하고 난 후에는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거였다. 

이번에도 검색과 예약은 BOOKING.COM으로 했다. 일본 여행시에도 이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나름 잘 이용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사이트를 뒤적일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먼저 방콬 도착이 현지시간 23시 40분 정도였기에 공항인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롭부리로 다음 날 이동하여야 했기에 공항인근과 롭부리 두 지역에 각각 숙박업소 예약이 필요했다. 


먼저 공항인근에서 하루밤을 해결 할 곳은 라크랏방에 있는 라일락(Lilac Relax Residence)였고, 롭부리 지역에서 선택한 호텔은 Thep Thani Hotel이었다. 


라일락 숙박료는 1박에 1,650 BHT.

Thep Thani Hotel은 3박(조식3회 포함) 3,300BHT.


4박 숙박료는 한화로 대략 20만원 남짓 된다. 


항공기와 숙박업소의 시설등에 대한 글은 다음 글에 사진을 첨부하여 보다 상세히 올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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