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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물원&야생공원/인도네시아 여행

인도네시아 여행 (2) 코로나 & 비자 (feat. 2023년 6월 9일자로 2차이상 접종증명서 제시 규정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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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2023년 6월 9일부터 입국시 2차 이상 접종증명서 제시 규정이 폐지되어 코로나 관련 별도의 증명서나 절차가 필요없습니다. 

 

 

 

2023년 3월 20일부터 실내에서의 활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도 해제 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한 제한사항이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전세계 모든 나라가 코로나 방역 대책에서 자유로와진 것은 아니다. 

 

2023년 4월 14일자 외교부 자료에 의하면 해외 여행시 코로나에 대한 증빙서류나 격리없이 그야말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나라는 108개국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아직 입국제한조치가 해제 된 국가가 아닌 관계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증빙서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성행시에 우리나라에서 휴대폰마다 설치해 두었던 COOV마냥 휴대폰에 설치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공공장소 출입시 QR코드를 찍어야하는 앱도 있는 것 같다. 

 

아래는 2023년 4월 14일자 외교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지역)"중에서 인도네시아와 관련 한 내용이다. 

△ 입국 외국인 필수 제출 서류 - 출발 전 최소 14일 이전에 백신별 2차(얀센은 1차) 또는 3차 접종완료한 접종증명서 - 퍼둘린둥이 앱 설치(인증여부는 관계 없으며 업로드하고 승인 대기상태면 충분함)

△ 격리기간 * 2차 접종 미완료 접종자는 기본적으로 입국이 제한되며, 건강상 접종을 못한 경우 국립병원(중앙의료원, 국립대학 병원, 경찰병원, 지자체 의료원) 의사 소견서와 pcr 음성 결과지를 갖고 입국할 수 있으며 무격리

※ 2차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코로나 확진 후 완치 판정자 :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면제
* 더 이상 코로나19 전파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 명시된 출발국 국립병원 의사 소견서 혹은 출발국 보건당국의 완치 증명서를 소지 시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면제


* 위 사항은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면제일 뿐, 호텔 등 격리 면제를 위한 규정이 아님
- 2차 접종 완료자 / 3차 접종자: 무격리

* 2차 접종후 14일이 경과후에 입국 시 유효

* 2차 접종후 유효기간 없으며 3차는 즉시 입국 가능

* 18세 미만 아동은 그 부모/보호자에 적용되는 기준 적용

△ (입국후 PCR 검사) 유증상자와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공항에서 PCR 검사

* 무증상이고 체온이 37.5도 미만이면 추가 PCR 검사없이 이동 가능

△ 인도네시아 입국 도착비자 제도 재개 시행(4.6) 인도네시아 전자 도착비자 제도 재개 시행(11.9)
ㅇ 22.4.6일부터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등 15개 공항 입국자 도착비자 가능
- 6개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
- 귀국 또는 제3국행 비행기 티켓
- 18세 미만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면제
* 30일 간 체류 가능하고 1회 30일 연장 가능, 출국은 다른 공항을 통해서도 가능
ㅇ 22.11.9일부터 자카르타, 발리 입국자 전자도착비자
- 입국만 2개 공항으로 한정되고 나머지 사항은 기존 도착비자와 동일
* 이민국 웹사이트(molina.imigrasi.go.id)를 통해 신청, 결재 가능 ** 입국 2-14일 전 신청 권장

인도네시아가 아직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전히 해제하지 않은 것은 코로나 상황이 아직도 심각해서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코로나의 심각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보면 하루에 평균 1,000명 내외로 발생을 하고 있다. 2억 7,800만명이라는 인구수에 비하면 극히 소수의 환자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인구 ㅎㄷㄷ인데 인도, 중국, 미국에 이은 인구수로 보자면 세계 4위 인구대국이다. 

참고로 한국의 코로나 상황은 일일 평균 1만명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여행이 5개월 후인지라 그 사이에 입국자에 대한 입국자 제한 사항도 해제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현 시점에서 인도네시아 입국시 설치해야하는 코로나 관련 앱을 설치 해 보았다. 앞서 말했듯이 얼마전까지도 한국에 있는 모든 사람의 핸드폰에 깔려있던 COOV의 인도네시아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앱 이름은 SATUSEHAT

번역기를 돌려보니 한국어로 '한가지'라고 번역이 된다. 의역하자면 코로나 통합앱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앱에는 휴대폰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로 본인을 인증하는 과정이 있는데 인증까지는 필요없이 앱을 설치만 해 두어도 된다(2023년 4월 14일자 외교부 자료에 그렇게 되어 있음.)고 하지만 난 인증까지 받았고, 한국에서의 3차 백신 접종 이력까지 넣어두었다. 

 

5개월 후에는 이 앱이 별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냥 한번 해 보았다. 

앱은 인도네시아어로 나오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어를 모르면 제대로 메뉴 활용을 못하기 때문에 일단 언어를 영어로 바꾸어 주어야한다. 

 

화면에서 Bahasa라고 된 곳을 누르면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로그인과 REGIST가 나오는데 REGIST를 하면 전화번호로 인증을 하거나 이메일로 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름, 국적, 여권번호, 내외국인 등의 문항을 기입하여 REGIST 를 클릭하면 6자리 코드가 문자나 이메일로 전송이 되고 이를 입력했을 때 승인이 되는데 전화의 경우에는 몇차례 시도해도 문자가 오지 않아 이메일로 했더니 그제서야 코드가 이메일로 전송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메일의 경우 스팸으로 분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받은 편지함에 없으면 스팸메일함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국에서 맞은 백신의 기록을 입력하고 싶으면 아래 화면의 주사기 그림을 클릭하면 된다. 

그 다음에는 COOV에서 국제증명서 화면을 캡쳐해서 1차, 2차, 3차 부분에 넣어주면 된다. 

이것이 완료되면 앱에 처음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던 부분이 HIJAU라고 녹색으로 변한다.  HIJAU는 인도네시아어로 녹색. 

다음은 비자. 

인도네시아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지 알고 있었으나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니 입국 비자가 있어야 된다고 한다. 비자라는 것이 외국인이 자국에 들어와도 된다는 입국허가의 개념이기에 비자를 요구하는 국가들의 경우 출국 전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비자 신청을 하고 비자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공항에 도착하여  비자를 받는다고 한다. 

 

입국 허가의 개념이 아니라 마치 입국세를 내라는 느낌적인 느낌.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하여 비자신청(?)을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하는 싸이트도 있다. 

 

https://molina.imigrasi.go.id/

 

Indonesian eVoa, This application is used for the issuance of e-VOA for foreigners who will enter Indonesia

Indonesian eVoa, This application is used for the issuance of e-VOA for foreigners who will enter Indonesia

molina.imigrasi.go.id

회원가입을 하려하니 이름, 국적, 전화번호, 사진(4*6크기), 여권정보, 여권을 찍은 사진 등이 필요한 것 같다. 일단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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