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행 (10) 발리 우붓 원숭이 사원(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 우붓왕궁, 우붓예술시장(Art Market) 발리 첫째날은 마나도에서 발리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거의 하루를 소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2박 3일 발리 여행 일정의 정점을 찍게 될 둘째날이 밝았다. 새벽에 일어나니 맑고 고운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제 어두워져서 도착한 관계로 숙소 외부를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유리 문을 통해 보니 초록초록한 외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펴 보았다. 이곳은 별도의 공용식당이 없고 WHAT'S 앱으로 조식을 신청하면 이를 각 숙소까지 가져다 준다. 조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공용식당까지 가지 않아서 편한 것 같다. 2주간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발리를 넣을까 말까를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 여행지였던 술라웨시 섬의 탕코코 국립공원(4박5일)은 처음부터 고정이..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7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