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대공원 100배 즐기기

서울근교 단풍...서울대공원 단풍 2012년 10월 7일 모습

반응형

작년에도 서울대공원 단풍에 대한 글을 썼는데 공교롭게도 10월 7일이었다. 

작년에 쓴 글을 보니 오늘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단풍이 든 것 같다. 


이제 막 단풍이 시작하는 느낌이지만 단풍이라는 것이 아침, 저녁 기온이 좀 낮으면 금방 들어 버리고, 단풍이 들었다 싶으면 잎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져 어느 사이에 앙상한 가지만 남는 것이기에 실제로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가 그리 길지는 않은 것 같다. 


여하튼 오늘( 10월 7일 ) 서울대공원 단풍 모습이다. 


먼저 지하철 서울대공원 역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가을대축제를 알리는 천과 관람객들의 오색 옷, 상인들의 천막들 그리고 울긋불긋한 나무잎들이 어울려 가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서울대공원 정문 앞 호랑이상을 배경으로 한장.

하늘이 좀 더 파랗게 나왔으면 했는데 시간이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인지라 --;;;;  


얼룩말들이 있는 곳인데 가을이 깊어지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좁은 내실로 이동하여 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다.  



기린사 앞 단풍의 백미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 때인데 , 샛노란 은행잎들이 만들어내는 풍경과는 거리가 있지만 지금도 나름 괜찮은 듯.... 


바바리양 있는 곳에서 코끼리사 앞까지 풍경들. 

가을이 깊어가면 낙엽 길로도 멋진 곳이다. 

돌고래 생태설명회관으로 가는 길. 

얼마 전까지 만 해도 못 보던 파란색의 돌고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조형물 사이로 낙엽들이 제법 모여 있다. 



고래 설명회관에서 남미관 가는 길 


인공포육장 앞 들소사


마구잡이로 셔터질을 한 탓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과나코가 있는 곳에서 인공포육장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호랑이사 앞 

곰사 앞 

바바리양 방사장에서 사자사 혹은 유인원관으로 가는 길 


하마사 앞 

서울대공원 10월 20일 모습 click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