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인공포육장 아기호랑이 동영상

서울대공원 인공포육장은 종보존센터로 변경되어, 이곳에서는 더 이상 아기 동물들을 볼 수 없습니다. 아기동물들은 각 동물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인공포육장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 

2013년 6월 6일생이니까 태어난 지 2달 반 정도 된 녀석들을 사육사분이 돌보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예전에 사육사분에게 듣기로는 사자와 호랑이 새끼들의 경우 무리 생활을 하는 사자에 비해 독립 생활을 하는 호랑이들이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호랑이 새끼들끼리 날카로운 소리로 경고를 날리기도 하고, 사육사분에게도 입을 벌려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소리를 질러 대기도 한다. 

가만히 있으면 호랑이 인형과 별반 다름없는 귀여운 녀석들이지만, 날카롭게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면 역시 호랑이 새끼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껏 서울대공원 인공포육장에서 몇 차례 보아 왔던 호랑이 새끼들 중에서 가장 건강해 보이는 녀석들.....

어미가 양육만 포기하기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