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청새치...고기 잡다 사람 잡을 뻔

뾰족한 창 모양의 특이한 윗턱을 가진 청새치라는 물고기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에도 등장하는 물고기이다. 

4~5 m의 크기에 900 kg까지도 나가는 무게에다가 낚시에 걸리면 무서울 정도로 거세게 대항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면이 낚시꾼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가는 모양이다. 

동영상에 역시도 낚시에 걸린 한마리의 청새치가 등장하는데 청새치를 낚은 기쁨을 맛 보기도 전에 순식간에 보트 위를 덮친 청새치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는 모습이다. 

일부러 이런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영상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생생한 장면들이 보여진다. 

청새치의 날카로운 턱에 사람이 찔리지 않은 것만해도 다행이다. 

한마디로 고기 잡다가 사람 잡을 뻔한 청새치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