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알

어릴 적에만 하더라도 가재며 송사리며 개구리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일지라도 약간 변두리 지역으로 나가면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곤충이며 동물들은 찾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새인 제비도 구경을 못한 지 몇년은 된 듯 하고....

동영상에 나오는 개구리알은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본 것이다. 

계란 흰자처럼 생긴 커다란 덩어리에 까만 개구리알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 일부는 벌써 부화하여 꼬물꼬물 올챙이가 되어 움직이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