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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펠리컨

Gangster pelican, Boss pelican - 펠리컨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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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렸던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 있는 펠리컨 카나의 동영상이다.

관람로를 따라 유유히 걸어가는 카나를 피하는 사람들의 모습때문인지 해외에서는 Gangster Pelican, Boss Pelican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펠리컨 카나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작년 5월 14일 인공부화로 태어났으며 3개월간 사육사분들의 손에 의해 길러졌기 때문에 다른 새들과 달리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따른다고 한다. 


가끔 두루미, 백조, 홍부리황새, 펠리컨 등이 있는 큰물새장 관람로에 나타나 관람객들이 신기해 하거나 혹은 펠리컨의 크기에 놀라기도 한다, 


동물원측에서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관람객 혹은 카나가 상해를 입는 일이 있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중이고, 아직은 펠리컨 무리에 섞이는 것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는 카나가 하루빨리 펠리컨 무리 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혹시라도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서 카나를 만나더라도 너무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려고 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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