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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쥐잡아 먹는 식물이 올라와서 내용을 보았더니 네펜데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곤충이나 도마뱀 쥐와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 먹는 식물들은 여러 종류가 있고 네펜데스도 그 중의 하나인데 식충식물 중에서는 그 크기가 좀 큰편이다.
여름이면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도 매년 식충식물들 전시회를 하는데 끈끈이 주걱, 파리지옥을 비롯해서 네펜데스도 볼 수 있다.
식물이 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것이 조금은 엽기적이기는 하지만 식물들 나름대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습득한 생존기술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대부분의 식충식물들은 산성이 강한 토양이나 영양분이 적은 토양에서 살기 때문에 식물이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질소가 부족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곤충이나 동물을 잡아 영양분을 분해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한다.
예전에 누군가가 자연은 경이를 넘어서 엽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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