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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동물/개미핥개

개미핥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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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남미관에 가면 개미핥기를 볼 수 있다. 남미관에는 큰개미핥기, 작은 개미핥기 두종류가 있는데 실외에 전시되는 것은 큰개미핥기가 전시된다. 

개미핥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미, 흰개미나 굼벵이 등을 즐겨 먹는데 하루에 최대 3만마리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마치 진공청소기 흡입기마냥 길고 뾰족한 주둥이와 60 cm이상 나온다는 긴혀바닥과  빗자루가 달린듯한 꼬리를 가진 특이한 형태. 
땅이나 나무 등에 있는 벌레를 파내기 위해서 발톱이 발달되어 있는데 긴 발톱 때문에 걸을 때 고릴라나 침팬지가 마치 손등으로 걷는 것 처럼 너클보행을 한다.

상황에 따라 두발로 서기도 한다는데 개미핥기가 서 있는 모습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지만, 언제인가 실내에 있던 두마리의 개미핥기가 아주 잠깐 동안( 10초 정도 )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두마리 중에서 한마리가 뒷발로 서서 앞 발로 상대방 개미핥기를 공격했다.

그리고 아래는 서울대공원의 큰개미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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