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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류/호랑이

호랑이의 점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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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은 보았을 동영상 중에서 인도에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코끼리를 타고 있는 사람을 호랑이가 풀숲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상처를 입히는 것이 생생하게 포착 된 것이 있다. 

자신을 위협하는 목표물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호랑이의 모습은 달려든다는 표현보다는 날아든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과 비교 할 수 없지만 동물원에서도 호랑이의 점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호랑이 먹이주기시간이다. 위에서 낙하하는 먹이를 밑에서 노리고 있다가 위로 뛰어 올라 입으로 낚아채는 모습인데 비록 사람이 던져주는 먹이를 향해 몸을 날리는 호랑이지만 그 탁월한 몸놀림만큼은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1. 
낙하하는 먹이를 위해 최초에 점프한 모습이다. 잔뜩 웅크린 모습이 찍혀야 하는데 순식간이라 셔터 누르는 순간을 놓치고 말았다.  

땅을 박차고 위로 뛰어 오르기 시작하는 순간인지라 지면과의 거리가 별로 안되어 보인다. 
뛰어보자. 폴짝!!! 


2. 
뒷발과 앞발을 안정적으로 벽에 붙인 상태에서 내려오는 먹이를 입에 물었다.
참고적으로 호랑이 우리에 있는 벽의 높이 최대 10m 가량된다고 한다. 또 호랑이 우리에는 관람객과  호랑이 사이에 깊은 웅덩이가 파져 있는데 웅덩이의 넓이 역시도 10m 정도 된다고 한다. 

설명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호랑이는 자신의 몸 길이의 3배 정도를 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호랑이 중에서 큰 개체를 3m 정도로 보고 10m 정도면 뛰어 넘을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
인터넷 상에서는 호랑이가 4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동물원에서 자라는 호랑이가 4m 크기까지 자라지는 않을 것 같고....   

 더군다나 관람객들에게 보이는 호랑이는 암컷으로 수컷에 비해서는 몸이 좀 작은 편. 


3.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벽에 네 발을 붙인 상태에서 고개를 돌려 자신이 발을 디딜 위치를 확인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지화상이기에 멈춘 듯 보이지만 뛰어올라 먹이를 입으로 낚아 채었다가 지면으로 떨어지는 동작이 순식간에 일어난다. 

입에 물고 있는 것은  생닭인데 동물원에 있는 암컷 호랑이 몸무게가 150kg 전후이며 하루에 먹는 고기량은 5kg정도로 주로 닭고기하고 소고기를 준다고 한다.  

 
4.
벽에 붙어 있던 몸을 지면을 향해 막 돌리려는 순간이다. 

동물원에 가면 가끔 아침부터 저녁까지 호랑이 우리 앞에 삼각대 펼쳐 두고 호랑이 사진만 찍는 분이 계시던데... 호랑이는 사자와는 또 다른 멋이 있는 것 같다. 

 
5.
날렵하게 착지 준비.  

 
6. 
착지 
머리가 나무에 가려버려 실망이지만....하여간 안정적인 착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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